별명. 초면에 미안하지만 강호동이라는 별명을 지어줘도 될까 아가? #그분처럼건강튼튼의리있길바라며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3.02.24
생의 무게. 연명치료 중단했어요. 죄송하지만 영정사진 하나 찍어주실 수 있을까요? 쉼터 집사님의 난감한 목소리를 듣곤. 침을 꿀꺽 삼키고 카메라를 들어본다. 이야기를 알아 들었나? 아가는 자신이 살아온 삶의 묵직함을 한 눈에 두고 정면을 당당하게 바라본다. 이토록 카메라 셔터가 무거웠던 적은 없었다. #네생의무게는내가기억할께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3.02.23
다름은 없어요.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거 모두 똑같고. 다름은 없어요. #눈하나에담는세상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3.02.05
이해하고 미안해. 촬봉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. 삼촌 나쁜 사람 아니야. 겁먹은 아이를 자주 보다보니. 입에 붙어버린 말. 이해가 되서 더욱 미안한 순간. #그와중에꽃미모보소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3.01.24
위험했어요. 얼굴은 턱시도. 몸은 삼색이. 너무 귀여워서 촬영하다 업어올 뻔 했어요. #신마루어릴때판박이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3.01.14
사랑이란. 함께하는 녀석의 얼굴에 묻은 먼지도. 정성껏 그루밍 해줄 수 있는 것. #올해첫촬영봉사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3.01.11
신기한 기분. 처음 가본 곳에서. 그냥 냐옹아 하고 불러봤을 뿐이었습니다. 뿅하고 나타난 녀석을 보고는. 마법사가 된 기분이었답니다. #모델료지급완료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10.28
수다쟁이. 왜이르케 오랜만에 왔냐아아아앙! 이사를 두 번이나 하다보니. 점점 멀어져서 자주 보기 힘든 코점이. 심하게 쨍알거리는 수다도 짠하고 고맙답니다. #자주못가서미아네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10.25
외나무다리.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원쑤(?) 탱고 추듯이 뽀짝뽀짝 다투더니. 마지막은 포옹으로 행복 프리즈. #싸우지말고피쓰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10.20
묘연을 믿습니다. 몸을 꼬깃 구겨 사진기를 들이 밀어봅니다. 어디선가 느껴본 저 눈빛과 표정. 첫찌와 세찌를 다시 만난 듯 합니다. 비웃음 표정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첫찌. 이쁜 발가락 양말과 턱받침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세찌. 우리가 다시 만난 느낌이었습니다. #묘연을믿어보아요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10.13
가을바람. 갑자기 추워진 가을아침. 차가운 바람에 손이 시려운 듯 연신 핥아줍니다. 추운 가을이 아니길 빌어봅니다. #핫팩이필요한날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10.12
습격당하다. 갑작스런 멜롱 공격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건. 냥님뿐입니다. #심쿵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10.07
행복한 꿈 꾸길. 햇빛을 잡겠다고 뛰놀던 녀석이. 햇빛을 보고 깊은 감상에 빠지더니. 사부작사부작 꽃길 걷는 꿈을 꿉니다. 코코 낸내하자 아가. #행복한꿈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09.16
한가위 선물. 거의 6개월만에 만난 묘미여사님. 세월의 흔적이 다분한 얼굴이지만. 고귀함과 위엄도 더욱 깊어진 듯 합니다. 여사님 영접으로 한가위 선물 잘 받았습니다. #한가위만같아라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09.12
세상 속으로. 세상이란 둘레를 알기도 전에. 세상 속으로 던져졌구나. 천천히 나와 아가. 손 잡아줄 착한 사람도 많은 세상이란다. #아직모든게두려운아가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09.02
잘컸네. 아픈 삼새기 누나한테 간식을 양보하더니. 시크하게 돌아서서 삼촌한테 간식 달라는 코점이. 너 잘 컸다. #묘미여사의가정교육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08.31
불가능에 도저언! 장난감을 가지고 씐나게 놀던 녀석이. 뜬금없이 햇살에 꽂혔습니다.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자, 당황하는 녀석이 귀엽습니다. #꽃길걷쟈깨발랄녀석아 #길고양이이야기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꽃으로도때리지마세요 #고양이 #길고양이 #길냥이 #cat 길천사들 2022.08.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