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이 필요없는 사이. 심적으로 고로움이 쌓이던 밤. 아무말 없이 옆에 털썩 주저 앉아. 아무말 없이 손을 뻗어 위로해 준다. 우린 말이 필요없는 사이. 기특함에 머리를 쓰윽 한 번 쓰담하곤. 또 우린 말이 없이 서로를 곁에 둔다. #사랑이란것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집사일기 2024.07.11
홀리몰리. 뭔가 상당히 홀리한데. 눈은 한곳으로 몰려있다. 그래서 글 제목을 홀리몰리로. #아하하하부장님개그아하하하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집사일기 2024.06.21
완벽하다. 늘어져 잘 수 있는 안전한 곳. 따따시한 공기. 한껏 고양된 똥꼬. 건강한 핑크젤리. 모든 것이 완벽하다. #옆에눕고싶었다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길천사들 2024.06.11
일요일 일상. 어떤 휴일도 냥님들의 스케쥴은 방해할 수 없습니다. 일요일 새벽, 끼융끼융 울어서 아빠를 깨우고. 냠냠 아침밥 먹고는 각자의 위치로 향합니다. 좌천둥 우마루 포지셔닝이 완료되면 골골송을 부르며 다시 잠드는 휴일의 일상. 행복 그 잡채. #가운데는아빠자리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집사일기 2024.06.09
고요한 저녁. 아무런 주변 소음 없는 밤. 아가들도 하나, 둘 모두 가장 좋아하는 자리를 차지합니다. 엄빠의 흐뭇한 웃음을 이불삼아. 포근히 잠 드는 밤. #침대냥박스냥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집사일기 2024.05.19
풍경화. 햇살이 비치는 창문과. 햇살을 부드럽게 부수어주는 커튼과. 쳐다보는 눈빛과 포즈가.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듭니다. #내가그린기린그림은아님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길천사들 2024.05.02
고요한 밤. 비가 왔던 어느 날 밤. 눅눅해진 방에 보일러를 살짝 돌리니. 바닥에 녹아버리는 인절미 한톨과. 바닥보단 침대라며 데굴거리는 흑임자 한톨과. 고요한 눈으로 바라보는 곰집사 한근과. 행복한 밤. 고요한 밤. #크리스마스아님주의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집사일기 2024.04.23
영역 침범. 집사: 천둥아. 거기 마루가 선점한 자린데? 천둥: 어쩔? 케해해해해. 마루: (압쥐있으니 참아야해. 후욱후욱.) #여전한녁서들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집사일기 2024.04.11
찐행복. 따따시한 이불 위에서. 최애의 인형 모두 안고. 폭 하고 잠드는 그 느낌. 찐행복한 느낌. #자기전간식도한사발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집사일기 2024.03.03
새로운 동화. 토끼와 거북이 보다는. 이제 아깽이과 거북이. 경쟁보다는 응가냄시도 확인해주는 정겨운 사이. 역시 동화는 흐뭇해야 맛이지. #킁카킁카거북신의가호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길천사들 2024.02.29
일관적임. 세상 모든게 궁금할 나이. 세상 귀여울 나이. 아 물론 너희들은 언제나 귀여워. #처음부터끝까지일관적으로귀여워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길천사들 2024.02.19
정석. 궁디팡팡의 정석. 궁디 딱 대고, 앞발에 힘 딱 주고. 가장 기분좋은 위치로 방향 조정! 시작!! #팡팡팡팡팡팡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집사일기 2024.02.14
보일러의 힘. 차가운 겨울. 씽씽 돌아가는 보일러는 아가들을 떡 처럼 녹입니다. 저희 집에는 인절미와 흑임자 찰떡이 있어요. 흑임자 찰떡.....이 눈을 이상하게 뜬건 그려려니 해주세요. #아빠맘에안들죠?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집사일기 2024.01.28
증명사진(?) 특집. 자 여기 보세요! 사진 찍습니다. 하나 두울 세엣! 찰칵. #마지막사진은함정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카테고리 없음 2024.01.21
느낌적인 느낌. 사진만 봐도 왠지 몽글하고 부드럽고 말랑하고 달콤하고 몰캉하고 막 그럴거 같아. #아깽이들의무기 #고양이 #cat #사지말고입양하세요 #고양이사진 #공존 길천사들 2024.01.13